과학(10316)

01. 지권의 변화

2-1. 대륙의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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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억년 전에는 우리나라에서 걸어서 일본을 갈 수 있었다? 친구가 이런 주장을 한다면 믿을 것인가? 하지만 실제로 이러한 주장을 한 과학자가 있었다.

출처: 두산동아 중학교 1학년 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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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 1] 대륙이동설을 주장한 베게너

Q. 현재로부터 약 3억년 전, 모든 대륙이 하나로 뭉쳐져 이루어진 초대륙을 일컫는 말은?

A. 판게아

Q. 대륙이동설을 주장한 과학자의 이름은?

A. 베게너

Q. 대륙이동설을 뒷받침하는 증거들은 무엇이 있는가?

A. 남아메리카와 아프리카 대륙의 해안선이 일치, 떨어진 대륙에서 동일한 생물의 화석이 연결, 지층의 연결, 빙항의 이동방향의 연결

Q. 베게너가 여러가지 증거를 제시했음에도 불구하고 그 당시 대륙이동설 받아들여지지 못한 이유는?

A.대륙을 이동시키는 원인을 설명하지 못 하였기 때문에

[활동 2] 대륙이동설의 증거

‘중학교 실감형 콘텐츠’ 앱을 이용하여 베게너의 대륙이동설의 증거를 확인해보자.

‘중학교 실감형 콘텐츠’ 앱 실행 → 과학 → 1학년 → 대륙의 이동 → 마커 비추기

▲ 마커

[활동 3] 베게너가 제시한 증거들이 대륙이동설의 근거가 되는 이유를 살펴보자.

  1. 해안선 모양의 일치한다.

남아메리카 대륙과 아프리카 대륙의 해안선이 일치하는 것을 보아 베게너는 대륙이 이동했을 거라는 추측을 내놓았다.

  1. 멀리 떨어진 대륙에서 같은 생물의 화석이 발견 되고 그것들이 연결된다.

현재에는 다른 환경인데도 불구하고 같은 생물의 화석이 발견된다는 것은 그 당시에는 환경이 비슷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특히 메소사우르스 화석이 발견되는 남아메리카와 아프리카 사이에는 아주 넓은 바다인 대서양이 있다.
메소사우르스 화석을 기반으로 이를 재현해보면 메소사우르스는 50cm 정도의 민물에 사는 파충류인데 대서양을 건널 수 없으므로
이 화석의 분포는 한 때 대륙이 하나로 연결되어 있음을 뒷받침해준다.

▲ 메소사우르스 화석

▲ 메소사우르스 재현

  1. 더운 나라에서 빙하의 흔적이 발견되고 그것들이 연결된다.

남미와 아프리카, 인도를 떠올리면 후끈한 여름 날씨를 상상하게 된다.

▲ 남미

▲ 아프리카

▲ 인도

그런데 남극에나 있을 법한 빙하들이 있다면 믿어질까?
실제로 이들 나라에서는 빙하의 흔적들이 발견된다.
그런데 대륙을 이어보면 이러한 흔적들이 연결이 되니 더욱 놀랄 수 밖에!

  1. 떨어진 대륙의 산맥(지질 구조)이 일치한다.

떨어진 대륙을 이어붙이면 그 외곽만 일치하는 것이 아니라 그 내부까지도 일치한다는 것이다.
산맥의 지질구조는 오랜 시간동안 쌓여 생성된 것인데,
마치 케이크를 자른 것처럼 단면이 일치한다는 것은 떨어진 대륙이 하나로 연결되어 있다는 것을 믿게 만들 수 밖에 없다.

[활동 4] 대륙이 갈라지지 않았다면 현재 지구는 어떻게 되었을까? 이를 주제로 짧은 소설을 지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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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구성: 정해윤(대구 성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