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10327)
07. 문학과 삶
소설과 재창작
도입
수난이대라는 소설을 알고 있나요?
수난이대는 일제 강점기부터 6·25 전쟁 후까지 경상도 어느 마을에 살던 부자(夫子)에게 일어난 일을 그린 소설입니다.
일제 강점기 징용에 끌려갔던 아버지가 겪은 시련과 전쟁에 나간 아들이 겪은 시련은
우리 민족이 겪은 수난의 역사가 반복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는 소설이지요.
애니메이션을 통해 수난이대를 만나봅시다.
전개
우리의 이야기가 소설이 되기 위해서는 3가지 요소가 필요합니다.
흔히 소설의 3요소라고 하는데요. 소설의 3요소에는 주제, 구성, 문체가 있습니다.
이 중 구성을 플롯(plot)이라고 하는데요,
이 플롯이 사실을 다룬 이야기와 소설을 구분짓는 핵심적인 요소입니다.
소설 구성의 3요소에는 인물, 사건, 배경이 있지요.
이처럼 소설에서 배경은 시간적이고 공간적인 정황을 의미합니다.
영상을 통해 작품의 사회 문화적 배경을 한번 살펴봅시다.
소설 속에는 그 시대의 사회 문화적 배경이 담겨 있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이야기들은 시대에 따라 변형되기도 합니다.
오래 전에 읽었던 바리데기 설화를 기억하시나요?
바리데기는 부모에게 버림을 받았지만 부모를 살린 효녀지요.
바리데기 역시 시대에 따라 변형이 되기도 하는데요.
먼저 바리데기 이야기를 영상으로 보고 재구성된 작품으로 만나 보도록 하겠습니다.
< 바리데기 이야기 >
정리
보충
작품의 사회 문화적 배경을 잘 드러낸 소설 ‘수난이대’에 대해 집중적으로 알아봅시다.
심화
혹시 예전 조선시대에는 소설을 읽어주던 사람이 있었다는 거 아세요?
소설 읽어주는 사람에 대해 한번 살펴봅시다.
내용구성: 장희윤(경기 문산동중)